안녕하십니까?
다누리인재교육컨설팅 대표 이현정강사 입니다.
강의 컨설팅이라는 길을 걷기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처음 이 길을 택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오래, 이렇게 깊이 이 일에 빠져들 줄은 몰랐습니다.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성실함이라는 무기를 들고, 도전과 성장을 반복하며 한 계단 한 계단 오르듯 걸어왔습니다.
그 여정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때로는 거센 비바람을 맞았고, 때로는 스스로의 그림자에 주저앉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저는 ‘사람’을 만났고, ‘삶’을 배웠습니다. 강의장에서는 수많은 표정과 마주했고, 컨설팅 현장에서는 진심을 요구받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사람이 곧 교육이고, 교육은 곧 나 자신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기대와 실망, 만남과 이별
10년을 넘긴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인연과 마주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참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꿈꾸며 나란히 걸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응원은 제 발걸음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때론 그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생각지 못한 오해, 이유 없는 비난, 나도 모르게 왜곡되어 전달된 이야기들이 가슴에 상처로 남기도 했습니다. 가치관이 맞지 않아 헤어진 인연들, 한때는 동료이자 벗이라 믿었던 사람들과의 이별은 유난히 더 쓰렸습니다. 그중 어떤 인연은 한마디 말도 없이, 아무런 설명 없이 멀어졌고, 어떤 경우는 제게 직접 전해지기도 전에 타인의 입을 통해 듣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경험들은 때로는 제 자존감을 흔들기도 했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는 왜 이런 상황을 겪어야 했을까?’라는 질문 앞에서 수없이 자문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늘 같았습니다. “그래도 나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나를 치유한 건 다시 ‘배움’이었습니다
고통을 마주한 순간, 저는 그냥 멈춰 있지 않았습니다.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저는 또 다른 무언가를 찾았습니다. 새로운 책을 폈고, 새로운 배움의 문을 두드렸으며, 낯선 지역으로 강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 여정은 단순히 ‘회피’가 아니라,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치유의 방식’이었습니다.
어느새 저의 강점은 명확해졌습니다. 무너지지 않는 마음. 쉽게 주저앉지 않는 회복력. 사람 때문에 아파하고, 사람 덕분에 다시 웃게 되는 일. 그 모든 것이 ‘교육자’라는 제 정체성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나를 찾고, 나를 세우는 방법은 결국 ‘다시 배우고, 다시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놓친 인연, 그러나 후회는 없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놓친 인연도 있습니다. 진심을 다하지 못한 순간도 있었고, 타인의 말보다 내 직관을 더 믿었어야 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선택이 늘 후회로 남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는 늘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관계도, 어떤 프로젝트도, 저는 미련 없이 임했습니다. 때로는 벽을 마주하고도 밀어붙였고, 때로는 물러서야 할 때를 배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제 놓친 인연 앞에서도 담담합니다. 사람마다 사는 방향이 다르고, 각자의 삶의 철학이 다릅니다. 함께 가는 길이 다르다면, 따로 걷는 게 맞습니다. 내가 아닌 타인의 판단으로 누군가를 잃는 일은 아쉽지만, 결국 그 또한 ‘세상살이의 이치’일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 알게 됩니다
문득, 어머니의 나이가 되어보니, 어머니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세상살이에는 정답이 없고, 이해받지 못하는 시간이 있다는 것도 이제는 압니다. 때로는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설명이 되고, 입장이 바뀌어야 이해가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믿습니다. 언젠가는, 지금의 제 선택과 마음이 이해받을 수 있을 거라고. 시간이 흐르면, 지금은 멀어진 사람들도, 그때의 제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해하게 될 거라고. 그 믿음 하나로 오늘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앞을 향해 성실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앞으로
강의는 저에게 단순한 직업이 아닙니다. 제 삶의 방식이자, 존재의 이유입니다. 누군가의 삶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오늘도 강단에 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저는 다시 살아갑니다.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전하고, 나와 같은 길을 걷는 누군가에게 말없이 손을 내밉니다.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이제는 그 너머의 시간을 준비합니다. 더 단단해지고,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한 사람으로.
세상의 시선보다, 나의 진심이 중요함을 알기에. 사람의 말보다, 내 마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기에.
저는 오늘도 성실하게 제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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