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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말고, 정확하게, 파크골프 고수는 왜 어프로치에서 갈리는가 말 말 말!! 2026년 5월1일 일기파크골프를 오래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것이다.티샷은 나쁘지 않은데, 결과는 늘 아쉬운 스코어로 남는 경험.“왜 나는 잘 치는 것 같은데 점수가 안 나올까?”그 질문의 답은 늘 같은 곳에 있다.멀리 있는 홀컵이 아니라,그린 주변, 짧은 거리에 있다.파크골프는 긴 거리에서 결정되는 스포츠가 아니다.진짜 승부는 30m, 20m, 그리고 10m에서 갈린다.우승은 운이 아니라, 준비된 거리감이다!많은 사람들이 우승을 이야기할 때 ‘운’을 먼저 떠올린다. “운이 따라줘야 우승하지.”하지만 현장에서 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보면그 생각은 금방 바뀐다.퍼터 하나, 어프로치 하나가마치 계산된 듯 떨어진다.누군가는 말한다.“컴퓨터처럼 친다.”하지만 그것은 기계적인 감각이 아니라반..
[넌 파크할 때가 제일 예뻐] 파크골프 프로님과 함께한 라운드, 한 타의 깊이를 배우다! '애인이 생겼다'파크골프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늘 배움의 자세를 갖는다,파크골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공 하나, 채 하나로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의 마음, 습관, 태도가 그대로 담긴다. 이번 라운드는 특히 달랐다. 프로님과 함께한 하루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생각의 깊이’를 배우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라운드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들은 이야기는 의외로 단순했다.“티박스에 올라가기 전에 이미 승부는 시작됩니다.”우리는 흔히 공 앞에 서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프로님은 달랐다. 공을 치기 전에 이미 방향과 흐름을 머릿속에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1m 뒤에서 목표 방향을 먼저 바라보라고 했다. 그 짧은 1m의 거리, 그 한 걸음의 여유가 샷의 질을 완전히 바..
파크골프장에서 배우는 인생 파크골프를 처음 접했을 때, 솔직히 말하면 낯선 벽을 느낀 적이 있었다.어디에나 그렇듯 기존에 형성된 문화와 분위기가 있었고, 처음 들어가는 사람에게는 약간의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흔히 말하는 ‘텃새’라는 것을 체감했던 순간이었다.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풍경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지금의 파크골프장은 예전과 다르다.대학에서 파크골프를 교육하고, 파크골프를 전공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생활체육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학문적 분야로도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또한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도 파크골프 초보반 교육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이런 변화 덕분일까.파크골프 대회에 가보면 참 재미있는 장면이 펼쳐진다.경기를 위해 ..
사람을 키우는 기준이 조직을 만든다, '2026 다누리의 선택' 요즘 나는 자주 이런 질문을 받는다.“왜 이렇게 바쁘게 많은 일을 하시나요?”하지만 2026년을 앞둔 지금,내 대답은 조금 달라졌다.나는 더 많이 하려는 게 아니라,더 오래 가는 일을 하려 한다.시험은 ‘증명’이 아니라 ‘정렬’이다2026년, 나는 노인스포츠 파크골프지도사와장애인 파크골프지도사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누군가는 묻는다.“이미 현장에서 충분히 검증된 분이 왜 또 시험을 보시나요?”그 이유는 단순하다.시험은 나를 증명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다누리라는 조직의 기준을 공식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개인의 경험은 사라질 수 있지만,공신력은 구조로 남는다.2026년의 시험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강의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사람을 잘 살피는 사람이 해야 한다강의를 오래 하다 보면기술은 빠르게 ..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는 파크골프 문화 [왜 지금, ‘개방성’이 핵심 가치인가] 파크골프가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배우고, 큰 비용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이다. 그러나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접근성’과 ‘개방성’을 둘러싼 논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파크골프가 진정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방적인 문화’가 전제돼야 한다고.누구나 시작할 수 있어야 ‘국민 스포츠’다파크골프의 가장 큰 강점은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이다. 격한 신체 접촉이 없고, 규칙이 비교적 단순해 고령자뿐 아니라 청소년, 중장년층,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하지만 특정 연령층이나 기존 동호인 중심으로 운영될 경우, 이러한 장점은 오히려 사라진다. 초보자에게 닫힌 분위기..
넌 파크골프할 때가 제일 예뻐 ― 공을 굴리는 시간이 아니라, 삶을 가꾸는 시간에 대하여 “넌 파크골프할 때가 제일 예뻐.”이 말은 단순한 칭찬이 아니다.파크골프장을 걷다 보면, 이 문장이 왜 이렇게 자주 떠오르는지 알게 된다. 스윙을 준비하며 잠시 숨을 고르고, 공이 굴러가는 방향을 끝까지 바라보는 눈빛, 잘 맞아도 웃고 빗맞아도 웃는 그 표정 속에는 일상에서 보기 힘든 여유와 단단함이 함께 담겨 있다. 그 순간의 사람은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다.파크골프는 결과보다 과정이 먼저 보이는 운동이다.빠르게 점수를 내고 경쟁하는 스포츠가 아니라, 걷고, 기다리고, 배려하며 함께하는 운동이다. 그래서 파크골프를 치는 사람의 얼굴에는 서두름보다 여백이, 긴장보다 온기가 먼저 묻어난다. 나는 그 모습이 참 좋다. 그리고 그래서 말한다. “넌 파크골프할 때가 제일 예뻐.”파크골프는 ‘운동’이기 전에..
굿샷보다 굿매너를 선택한 사람들 2025 창원시 체육회 다누리파크골프클럽 송년 라운드, 사천모충파크골프장 파크골프장은 단순히 공을 치는 공간이 아닙니다.그곳은 사람의 태도가 드러나고, 관계의 깊이가 만들어지며,한 해의 마음이 정리되는 삶의 현장입니다.2025년 12월 21일, 경남 사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창원시 체육회 다누리파크골프클럽 송년 라운드는 그 사실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이번 송년 라운드는 기록이나 성적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다누리파크골프 강사들이 모여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의 파크골프 문화를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를 마음으로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다누리파크골프클럽, 강사들의 동아리 활동 다누리파크골프클럽은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교육 현장을 지키는 강사들의 동아리 활동입니다.각자의 자리에서 초보자와 함께 땀 흘리고,규칙과 에티켓을 가르치며,파..
2025년 12월, 파크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위해 간절한 마음을 담아 면접을 본다! 2025년 12월, 파크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위해 면접을 본다2025년 12월은 유난히 바쁘고, 또 유난히 마음이 무거운 달이다.파크골프의 선한 영향력을 현장에 전하기 위해, 나는 계속해서 면접을 본다.요즘은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원, 복지관, 노인대학 등에서 파크골프 강사를 모집하는 시기다. 파크골프가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활체육·평생교육·커뮤니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흐름 속에서 강사에 대한 기준도, 기대치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제안서보다 더 어려운 것, 면접솔직히 말하면 제안서를 준비하는 일도 쉽지 않다.프로그램 목적, 대상, 회차 구성, 안전 요소, 차별성까지…한 장 한 장에 현장의 경험과 교육 철학을 녹여내야 한다.하지만 제안서를 제출하고 나서 진짜 시작되는 관문은 따로..